동인천 역사
모퉁이 돌면
봄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봄을 파는
시인님의 호떡집이 있다
설탕 두수 푼
씨앗 몇 알
지글지글 달구어진
철판 위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씨앗 호떡
한입 베어 무니
봄이 화르르
봄바람에
흔들리면 꽃이란다
함께 웃어주면
모두가
꽃이란다
오시는 이도 봄
가시는 이도 봄
동인천 역사
모퉁이 돌면
봄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봄을 파는
시인님의 호떡집이 있다
설탕 두수 푼
씨앗 몇 알
지글지글 달구어진
철판 위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씨앗 호떡
한입 베어 무니
봄이 화르르
봄바람에
흔들리면 꽃이란다
함께 웃어주면
모두가
꽃이란다
오시는 이도 봄
가시는 이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