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산에 묻고 온 날
아버지 부르면
메아리만 돌아올 뿐
허망함이
미쳐버리도록
몰려와서
쓰러져 버렸다
세상에 아버지가
안 계시다니
며칠을 울며불며 찾아다녔다
딸이 속상한 일
있으면 어찌 아시고 막걸리 따라주시며
네가 참아라 참아라
하시던 말씀이
귀에 쟁쟁하게 들린다
그때는
어려워서
맛집 한 번 새 옷 한 벌 못 사드린 게
가슴에 맺혀서
지금도
막걸리를 마실 때면
아버지 생각나서
눈물 울컥울컥 쏟아진다
아버지를
산에 묻고 온 날
아버지 부르면
메아리만 돌아올 뿐
허망함이
미쳐버리도록
몰려와서
쓰러져 버렸다
세상에 아버지가
안 계시다니
며칠을 울며불며 찾아다녔다
딸이 속상한 일
있으면 어찌 아시고 막걸리 따라주시며
네가 참아라 참아라
하시던 말씀이
귀에 쟁쟁하게 들린다
그때는
어려워서
맛집 한 번 새 옷 한 벌 못 사드린 게
가슴에 맺혀서
지금도
막걸리를 마실 때면
아버지 생각나서
눈물 울컥울컥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