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광고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대표적인 믹스커피 브랜드하면 카누, 맥심이 생각나는데 이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니 두 광고는 우리의 일상을 소재로 하여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있다.
일상을 소재로 한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들이 현실에 반영된 자신들의 모습들을 보며 친근감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왜 커피 광고는 일상을 소재로 한 광고가 많을까.
커피와 광고의 관계에 대해 소개하자면 먼저 광고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광고는 우리의 사회의 문화를 비춰주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광고는 그 제품이 소비되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많은 학생들 및 직장인에게 있어 커피는 단순히 기호 음료가 아닌 피곤한 하루를 버텨내도록 하는 카페인 충전의 수단이자 대화의 도구로 작용한다. 이렇듯 커피의 이미지는 일상 속 즐거움이며 광고는 이를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커피 광고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커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서식품의 주력 브랜드인 ‘맥심’의 카누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라는 키워드로 공유를 모델로 부드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였고. 맥심 모카골드는 장수 모델인 이나영과 오랜 시간 동안 “휴식”이라는 메시지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살린 광고이다.
이 카누 광고는 캠핑장이나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며, 또는 차박을 하거나 집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후 “이렇게 퀄리티 있는 라떼로, 어디든 라떼 밋집을 만들어주니, 이것이야말로 정말 마법 같은 일”이라는 내레이션으로 광고를 마무리한다.
이러한 커피 광고는 익숙함이 뻔함이 아니라 친숙함의 의미로 다가오며 우리가 이미 알기 때문에 기분 좋은 느낌을 만들어내는 일상성을 나타낸 커피 광고의 좋은 예시이다.
이 맥심 모카골드 광고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설정으로 재택근무 하는 직장인답게 핸드폰 알림이 계속 울리며 메시지가 쏟아진다. 그러다 수많은 핸드폰 알람 사이로 노란색 알람이 뜨고, 그것을 탭하자 핸드폰 화면에 맥심 모카골드가 튀어나온다.
수많은 알람 틈에 존재하는 노란색 바 형태의 알람과 맥심 모카골드를 연결시켜 “일상의 틈을 채우는 한 잔”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바쁜 일상 틈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강조한다. 이러한 커피 광고는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과하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어 더욱 호감이 가는 일상 광고이다.
이 외에도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커피 광고가 많은데 일상을 소재로 한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들이 현실에 반영된 자신들의 모습들을 보며 친근감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단순히 유명 배우가 등장하는 광고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을 결합시킨 커피 광고들은 우리의 눈을 사로잡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렇듯 커피를 단순히 기호음료로 바라보지 않고 커피 광고를 통해 그 안에 담겨있는 의미를 찾아볼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