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으면 느껴지는 따듯한 심장이 숨 쉬는 고향의 채취를 발산하고
손 뻗으면 손끝에 닿는 촉감을 느끼는 그리움에 눈물짓는다
나의 벌거벗은 마음속에 고뇌에 찬 눈빛으로 푸른 들판을 바라보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의 산물에 그저 울 수밖에 없다
외로움에 지친 그 많은 시간 속에 성숙해진 모습을 보며 그대 그리워하네
서산에 해가 걸리고
도시 한복판을 흐르는 무심천에 땅거미가 내리고
그 먼 어린 추억을 찾아 여행을 떠나면
그리움은 살갑게 나의 마음 속에서 잠이 든다.












